|
|
2018년 2월, 대한민국을 환호하게했던 컬링의 감동이 재현된다.
의미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가 열리는 강릉컬링센터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이 펼쳐졌던 곳이기 때문. 이번 대회를 통해 올림픽 레거시를 이어가는 동시에 컬링에 대한 관심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한국 컬링은 한국 대회에서 기분 좋은 역사를 쓴 바 있다. 의성의 마늘소녀들이 이끈 '팀 킴' 한국 여자 대표팀은 은메달을 거머쥐며 아시아 최초의 올림픽 메달이라는 쾌거를 썼다. 휠체어컬링 대표팀 '오벤저스' 역시 2010년 밴쿠버 대회 이후 8년 만에 4강에 진출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