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싱글의 기대주' 이시형(판곡고)이 2018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함께 출전한 차영현(대화중)도 쇼트프로그램 개인 최고점으로 '컷 통과'에 성공했다.
함께 출전한 차영현은 TES 31.78점에 예술점수 25.79점을 따내 57.57점으로 23위를 차지하면서 컷을 통과해 이시형과 함께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게 됐다. 차영현의 점수도 자신의 기존 ISU 공인 최고점(50.35점)을 7.22점 끌어올린 개인 최고점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