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눈의 태극전사' 안나 프롤라나가 바이애슬론 여자 10㎞ 추적에서 50위를 기록했다.
프롤라나는 12일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10㎞ 경기에서 36분14초2의 기록으로 전체 58명 중 50위를 기록했다. 앞선 여자 7.5㎞ 스프린트에서 32위를 기록했던 프롤라나는 유일한 한국 대표로 출전해 역주했으나 기량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금메달은 30분35초3의 기록을 쓴 라우라 달마이어가 차지했다. 아나스타샤 쿠즈미나(슬로바키아), 아낭 베스콩(프랑스)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