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12일 대회 개막 G-150일을 맞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모든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포스터 6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홍보포스터는 올림픽과 패럴림픽 포스터 각 3종으로, 한글의 '평창' 초성으로 만든 대회 엠블럼을 활용한 올림픽과 패럴림픽 포스터, 대회 마스코트(올림픽 수호랑, 패럴림픽 반다비) 포스터, 그리고 대회 종목의 역동성을 표현한 픽토그램을 이용한 포스터 각 1종씩이다. 각각의 포스터에는 대회 개최 정보 등도 함께 담겨 있다.
조직위는 이번에 공개한 홍보 포스터를 중앙·지방행정기관을 비롯한 시·도교육청, 체육 관련 주요 기관, 기차역 및 터미널, 휴게소, 체육대학, 주요 경기장 등 전국 2000여 곳에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88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열리는 올림픽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동계올림픽인 평창대회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상징하는 예술 포스터 시리즈 또한 문화체육관광부·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당선작은 9월중 발표 예정이며, 11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전시를 통해 일반 공개할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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