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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강진희의 경고 "격알못 다 덤벼!"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7-04-09 18:42


강진희. 사진제공=ROAD FC

AFC(AfreecaTV Fighting Championship)에서 여성 파이터 최초의 '절대고수'로 나서는 ROAD FC 파이터 '여자 권아솔' 강진희(19·팀강남/압구정짐)가 대결을 앞둔 도전자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AFC는 ROAD FC와 아프리카TV가 합작해 진행하고 있는 대회다.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BJ들이 참가해 절대고수인 ROAD FC 선수들을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하면 AFC 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부여된다. 강진희는 3주차 방송인 4월 8일 출연해 절대고수로서 도전자들을 맞이한다.

기존 ROAD FC의 신인 발굴 프로그램 <주먹이 운다>에서도 여성 파이터가 절대고수로 등장한 적은 없었다. 때문에 강진희가 이번 AFC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강진희는 "종합 격투기의 '격'자도 모르고 맨날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는 도전자들에게 여자가 우습지 않다는 것을 꼭 보여주겠다"며 절대고수로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강진희가 출연하는 3주차 방송은 4월 8일 오후 9시에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되며, 합격자들이 참가하는 AFC 01 대회는 오는 4월 29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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