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SK 슈가글라이더즈는 1일 신임 단장에 김원근 SK인천석유화학 정유 공장장(55)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단장은 1987년 SK이노베이션의 전신 유공에 입사해 SK울산 CLX를 거쳐 2012년부터 SK인천석유화학 공장장을 역임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선수단과 원활한 소통으로 선수들이 핸드볼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장기적으로 한국 핸드볼 발전과 붐을 조성하는 구단으로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