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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싱글 박소연(단국대)이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2016년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에 출전한다.
2015~2016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2개 대회에서 모두 동메달을 획득하며 인상깊은 시즌을 보낸 최다빈은 시니어로 진출해 첫 세계선수권에 도전한다. 박소연과 함께 출전했던 사대륙선수권에서는 173.71점(8위)을 획득한 바 있다.
종합선수권에서 국내 신기록(223.72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출전권을 따낸 이준형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세계선수권에 도전한다. 지난해 쇼트댄스에서 26위(45.09점)에 머물렀던 아이스댄스의 레베카 킴-끼릴 미노프 팀은 프리컷 통과를 목표로 두번째 세계선수권 도전에 나선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