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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쇼트트랙 대표팀 월드컵 3차대회 출전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5-12-03 14:33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동반 출격한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4일부터 6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2015~201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3차 대회에 출전한다. 대표팀은 1, 2차 대회 총 20개 경기 가운데 절반인 10개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 외에도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 등 총 1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심석희(세화여고)와 최민정(서현고)이 1, 2차대회에서 각각 3관왕을 차지했고, 곽윤기(고양시청)는 2개 대회 연속으로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다만, 지난 시즌부터 대표팀을 지도해 온 김선태 감독이 건강상의 이유로 3차와 4차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돼 평창올림픽팀 지도자인 송경택 코치가 임시로 대표팀을 맡아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도 독일에서 개최되는 월드컵 3차대회에 나선다. 3차대회는 500, 1000, 1500, 5000m(여자는 3000m)와 팀추월, 매스스타트 경기가 진행된다. 스피드 대표팀도 1차와 2차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등 좋은 출발을 보였다. 다만 1차대회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보름(대구일반)이 2차 대회 경기중 넘어지며 허리 부상으로 3~4차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다. 박승희(화성시청)와 장 미(한국체대)도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해 17명의 선수만이 나선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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