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티켓 예매 사업자인 인터파크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공식 후원한다.
조직위 여형구 사무총장은 협약식에서 "2015년 광주 U대회를 비롯한 국제 스포츠행사, 국제박람회, 대규모 공연에 이르기까지 국내 티켓 예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인터파크의 후원에 감사 드린다"며 "조직위는 인터파크의 체계화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통해 역대 최고 수준의 입장권 시스템이 구축돼 운영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인터파크 ENT부문 김양선 대표는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 분야의 후원사로 선정돼 큰 영광으로 생각 한다. 인터파크가 그동안 축적한 국제 이벤트 티켓 사업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파크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2010년 F1 코리아 그랑프리,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에 이르기까지 국제 스포츠대회의 입장권 판매대행 업무를 수행한 국내 최대의 티켓 서비스 기업 중 하나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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