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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니스협회와 체육인재 육성재단이 '제2의 정 현 만들기'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을 가동시켰다.
또 이번 우수영재 육성사업은 선진국 테니스 코치를 초빙,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을 도입한 새로운 훈련 프로그램으로 동·하계로 나눠 1년에 2회 실시되는 것이 특징이다.
다렌 프랑스 코치는 높은 테니스 수준의 프랑스 교육 방식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한국 선수들의 장단점을 단기간 빨리 파악하고, 개별적 특화 지도 방법과 통합적 지도방법으로 선수들이 테니스를 더욱 깊게 알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훈련 계획을 수립하고 진행하고 있다.
게다가 정신적 요소 중에 목표 설정이나 집중력 강화에 대한 향상에 대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손 코치는 "기술적으로 단기간 많은 것을 바꿀수는 없지만 각자 자기가 가지고 있는 기술에 대한 생각과 방향을 올바르게 계획하도록 유도하는 트레이닝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캠프의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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