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하 남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헝가리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13일(현지시각)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가진 헝가리와의 2015년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유스선수권에서 31대31으로 비겼다. 전반전을 18-19, 1골차로 뒤졌던 한국은 후반전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한 뒤 접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박세웅(전북제일고)과 김연빈(부천공고)이 6점씩을 넣으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칠레전 승리 후 세르비아, 스웨덴에 2연패를 당했던 한국으로서는 연패 사슬을 끊으며 16강행 불씨를 살린 데 만족해야 했다.
A조 5위를 기록 중인 한국은 4위 폴란드와 14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