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제2의 양학선 찾아라' 22일부터 꿈나무 하계합숙훈련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5-07-23 09:24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가 22일부터 보름간 2015년도 꿈나무선수 하계합숙훈련을 실시한다.

꿈나무선수 하계합숙훈련은 꿈나무선수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후보·대표선수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꿈나무선수들이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 집중적인 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우수선수 육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22일부터 육상, 수영, 체조 등 19개 종목 835명(선수 708명, 지도자 127명)을 대상으로 전국 일원에서 종목별로 15일간 훈련에 돌입한다.

꿈나무선수 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이 풍부한 어린 선수를 조기에 발굴해 체계적, 과학적 훈련과 관리를 통해 차세대 국가대표선수를 육성하자는 취지로 1993년 육상, 체조, 수영 3개 종목을 대상으로 첫 시행됐다. 경기력, 체격, 체력, 심리 등 과학적·종합적인 분석 및 측정·평가, 선발측정·향상도 측정, 동·하계합숙훈련 및 전담 지도자의 체계적인 수업이 이어진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