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메르스 여파 여름철배드민턴선수권 여수대회 연기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5-06-08 17:56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확산 우려로 11일 개막하려던 제58회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연기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8일 "대회 개최지인 전남 여수시가 메르스 확산을 우려해 대회 연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여름철종별선수권대회는 11일부터 26일까지 16일간 남녀 초·중·고등·대학·일반부 등 총 2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가운데 여수 흥국체육관과 진남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협회와 여수시는 메르스 확산 상황을 지켜보고 새로운 대회 일정을 결정할 계획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