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민아(20·경희대)가 201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의 첫 번째 금메달에 다가섰다.
하민아는 티야나 보그다노비치(세르비아)와 14일 같은 장소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하민아가 4강에서 보그다노비치를 누르면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리스트인 우징위(중국) 또는 개최국 러시아의 스베틀라나 이구메노바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한편 남자 74㎏급의 김 훈(23·삼성에스원)은 니키타 라팔로비치(우즈베키스탄)와의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분패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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