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8일에 펼쳐지는 안양KGC-KCC(1경기), 동부-오리온스(2경기)전 등 2014~2015시즌 국내남자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1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동부-오리온스(2경기)전에서 양팀의 박빙승부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동부가 3승1패로 앞서고 있으며, 평균 득점에서는 동부(71.0점)와 오리온스(70.0점)이 거의 비슷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1경기 KGC-KCC전 역시 양팀 모두 70점대가 1순위를 차지하며 같은 점수대의 접전을 예고한 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권인 두 팀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운 상황이다. KGC는 SK와 삼성을 잡으며 오랜만에 연패를 끊음과 동시에 연승을 기록했지만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LG에게 덜미를 잡혔다. KCC역시 긴 연패 끝에 전자랜드에게 승리를 거뒀지만, 이후 3경기에서 내리 패하며 3연패에 빠져있다.
상대전적의 경우 3승1패로 KGC가 앞서있는데다 평균 득점 역시 72.5점으로 66.3점에 불과한 KCC에게 우위를 보이고 있다. 단, 4경기 중 3경기가 5점차 이내 접전이었다는 점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펼쳐지며,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이번 농구토토 스페셜+ 10회차 게임은 28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