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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레이싱 이재우, 나이트 레이스 황제 등극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08-05 22:35




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크루즈 2.0 터보)가 국내 간판 자동차경주대회인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클래스에서 2연승을 달렸다.

이재우는 3일 강원 태백레이싱파크(1주 2.5km)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열린 GT 클래스(1천600㏄~5천㏄, 한국타이어)에서 예선 1위에 이어 결선 1위에 오르며 폴투피니시 승리를 거뒀다. 지난 3전에 이어 2연승을 거뒀다. 같은팀 동료 김진표가 2위를 차지, 쉐보레가 1, 2위를 독차지했다. 3위는 EXR팀106 정연일이 차지했다.

슈퍼6000 클래스(배기량 6천200㏄ 스톡카)에서는 일본의 다카유키 아오키(인제스피디움, 한국타이어)가 역전우승을 거두고 시즌 첫승을 올렸다. 선두였던 CJ레이싱팀 듀오 김의수-황진우가 사고로 리타이어했다.

1600cc급 N9000클래스에서는 모터타임 이건희(뉴베르나)가 역전우승을 펼치며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나이트 레이스서 우승을 거뒀다.

이밖에 벤투스 클래스(크루즈 원메이크)는 정성훈(그레디 레이싱팀)이 시즌 2연승을 달성했다.

/태백=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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