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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이 조1위로 제67회 전국종합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 A조 1위로 준결승진출을 확정했다.
하이원은 10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한양대와의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9대4로 승리했다. 김형준과 외국인 선수 스캇 바니가 각각 2골을 넣었다. 권태안과 김은준 등이 1골씩을 보탰다. 한양대는 신재용이 2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다. 2승을 기록한 하이원은 12일 B조 2위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단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한양대는 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A조 2위는 1승1패를 기록한 경희대가 차지했다. 경희대 역시 12일 B조 1위와 준결승전을 가진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하이원 9-4 한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