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소대장' 박태환(23·단국대 대학원)이 돌아왔다.
이날 퇴소식에는 박태환 팬클럽인 디시인사이드 열혈팬 20여명이 함께했다. 열혈 팬 20여 명도 함께했다. 아침 6시 30분 강남역에서 25인승 미니버스를 타고 논산으로 달려왔다. 미니마우스 머리띠를 한 깜찍한 모습으로 '싸나이' 박태환의 귀환을 반겼다. '3분41초53, 한 청년의 평생과 맞바꾼 시간, 그래서 우리에게 28일이 짧지 않았어.' 박태환의 퇴소를 반기는 플래카드가 곳곳에 나부꼈다.
논산=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