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단신] 세바스티안 베텔 "나의 단점은 인내심 부족"

O..메르세데스가 2013년 말에 포뮬러 원에서 부분적으로 철수할 수 있다고 프랑스 주간지 오토 엡도(Auto Hebdo)가 보도해 충격을 주고 있다. 슈투트가르트 메이커는 아직 새로운 콩코드 협정에 사인하지 않았는데, 보도에 따르면 그들이 지금의 입장을 풀지 않고 오는 2014년부터 세미 워크스팀으로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보인다고 보도된 것. 매체는 이와 함께 현재의 '메르세데스 AMG'팀이 'AMG F1'으로 운영주체가 바뀌더라도 팀은 계속 로스 브라운 대표가 이끌고 미하엘 슈마허 역시 계속 드라이버로 뛸 것이라고 예상했다.

O..레드불의 세바스티안 베텔이 "나의 단점은 인내심이 부족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베텔은 유럽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장 부족한 부분은 젊은시절부터 고민이 됐던 인내심 부족이며,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라 말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또 마지막 1달러가 남는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살 수 있는 것이 없어 가까운 지인에게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장 좋은 장소는 숲을 산책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O..맥라렌의 전무 이사를 맡고있는 조나단 닐이 루이스 해밀턴과 협상에 들어가 곧 새로운 계약이 합의발표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됐다. 맥라렌 팀과 해밀턴 양쪽 모두 계약을 희망하고 있어 계약은 무난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O..F1 엔진 공급업체 3사는 2014년부터 F1에 도입되는 V6 터보 엔진의 본격적인 테스트를 시작해 주목을 끌고 있다. 2014년부터 F1에는 1.6 리터 V6 터보 엔진이 도입되는데 각 팀들은 경제적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존의 V8엔진을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O..F1 자우버팀의 드라이버 고바야시 카무이가 지난 12일 일본 치바현 이치하라시의 새로운 서킷에서 개최된 '굿스마일 레이싱카트 그랑프리'에 참가해 '에 참가해 슈퍼GT 드라이버 3명 등 일본 정상급 드라이버들 11명과 대결해 3위를 차지했다. 고바야시는 3시간 카트 내구레이스에서 3위권의 레이스를 벌였으나 오카 타츠야 등 슈퍼GT 드라이버들을 끝내 넘어서지 못해 포뮬러 드라이버임에도 불구하고 투어링카 드라이버들에게 실력에서 밀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레드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