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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차다혜 아나운서(29)가 남편인 CJ레이싱팀 박상무 선수(34)와 카트장을 깜짝 방문했다.
차 아나운서는 "남편이 허락한다면 남편의 지도하에 카트 교육을 받고 레이서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박 선수는 "아이를 낳고 유치원 들어갈 때 즈음엔 셋이서 카트장을 함께 다니자"고 즉석에서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박 선수는 지난 6일 국내 간판 자동차경주대회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엑스타GT(2000cc 터보장착) 클래스서 3위를 차지한 실력파 카레이서로, 이날 아내인 차 아나운서와 함께 자신이 카레이싱의 기초를 닦은 카트장을 찾아 응원을 보내는데 열중했다.
한편 차다혜 아나운서와 박상무 선수는 지난 3월 18일 강원도 삼척시 씨스포빌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스포츠조선닷컴/사진=지피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