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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NEW 플랫폼 사업 계열 뉴 아이디, 라이브 스트리밍 핵심기술 특허출원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1-10-22 08:28 | 최종수정 2021-10-22 08:34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미디어그룹 NEW의 디지털 콘텐츠/플랫폼 사업 계열사 뉴 아이디가 라이브 방송 송출 및 편성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핵심기술 4건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대한민국 유일의 FAST(광고기반 무료 스트리밍 플랫폼, 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운영사 뉴 아이디가 최적의 시청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라이브 방송의 일시 중단 현상을 방지하고 편성 일정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했다. 뉴 아이디는 자체 개발한 기술 자산을 활용해 FAST 플랫폼으로 TV 영상을 시청하는 전 세계 1억 가구에 K-콘텐츠를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송출할 수 있게 되었다. 뉴 아이디는 K-콘텐츠를 전 세계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미국 1위 TV 스트리밍 플랫폼 로쿠를 비롯해 스마트 TV에 탑재된 삼성 TV 플러스, LG 채널 등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내에서 25개의 방송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10월 뉴 아이디가 출원한 특허는 총 4건으로 실시간 인코딩 대체, 실시간 인코딩 정보 변경, 라이브 방송 블랙아웃 회피, 방송 스케줄 자동 생성에 관련한 기술이다.

뉴 아이디가 개발한 실시간 인코딩 대체 기술은 기 생성된 미디어 패키지의 메타데이터를 이용하여 라이브 비디오 스트림을 실시간으로 생성하는 방식이다. 라이브 스트리밍 시 원본 영상을 송출 플랫폼의 규격에 맞추는 인코딩을 실시간으로 작업하기 위해 전문 장비를 비롯한 기반 환경 구축이 필수적이었던 기존 방식과 대비해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며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 또한 실시간 인코딩 정보 변경 기술은 해상도, 대역폭 등 영상의 스펙이 상이할 시 해당 정보를 실시간으로 변경해 고품질의 라이브 송출을 중단 없이 가능케 한다. 블랙아웃(방송 중단) 회피 기술은 영상이 시청자에게 전달되기 전에 가용성을 사전 점검하고 오류 발생 시 데이터를 대체하는 방식을 발전시켰다. 방송 스케줄 자동 생성 기술은 실시간 방송 편성 시 프로그램 메타데이터와 스케쥴 템플릿을 조합하여 영상의 회차 및 시리즈물의 시즌별 스케쥴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계획된 편성 시간을 만족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중복되지 않는 영상으로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이다. 담당 인력의 실수를 최소화하고 편성의 효율성은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처럼 뉴 아이디는 글로벌 OTT 산업의 성장으로 트래픽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점에 라이브 스트리밍 시 보다 안정적인 송출과 효율적인 편성을 가능케 하는 핵심 기술자산을 확보했다. 이에 대해 뉴 아이디의 강춘운 CTO는 "자막 제거, 음원 교체 등 K-콘텐츠의 현지화를 돕는 AI 기반 포스트프로덕션 기술력과 해외 시청자들의 영상 시청 패턴을 파악할 수 있는 미디어 빅데이터 활용 역량, 그리고 이번 특허출원으로 대표되는 스트리밍 기술력을 결합해 파트너사들에게 보다 정교한 미디어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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