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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방법: 재차의'(김용완 감독,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제작)가 '방법' 오리지널 패밀리와 뉴페이스들까지 다채로운 캐스팅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사이비' '반도'에 이어 '방법: 재차의'로 연상호 작가와 남다른 인연을 자랑하는 연기 경력 32년 차 베테랑 권해효가 생중계를 통해 살인 예고를 지목 당한 대상자 이상인 역할을 맡아 숨쉬기 힘들 만큼 초조한 나날들을 보내는 인물의 섬세한 감정 변화를 생생하게 그리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2020년 인기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와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오윤아가 언론의 주목을 받는 기업인이자 사건의 원인 제공자인 변미영으로 출연, 예측불가 캐릭터로 열연을 펼치며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신예답지 않은 당찬 연기와 독특한 분위기로 드라마 '나쁜형사'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영화 '발신제한' 등 출연한 작품마다 강한 존재감을 과시하는 이설이 독립뉴스채널 도시탐정의 신입 VJ 제시 정 역을 맡아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
2020년 3월 종영한 tvN 드라마 '방법'의 극장판 스핀오프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해 기이한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이들이 누군가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다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엄지원, 정지소, 정문성, 김인권, 고규필, 권해효, 오윤아, 이설 등이 출연했고 드라마 '방법'을 연출한 김용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8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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