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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국내 1위 온라인 바둑 서비스 '타이젬'을 운영하는 동양온라인의 주식 86.01%를 인수,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컴투스는 지난해부터 데이세븐, 노바코어, 티키타카스튜디오 등 유망 게임 개발사를 인수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동양온라인이 인수합병의 대상이 됐다.
한편 컴투스는 게임 산업을 중심으로 한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며 여러 분야로 역량을 넓히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략적 인수합병(M&A)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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