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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관내 초·중·고 51개교에 마음돌봄키트를 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배부한 마음돌봄키트는 마음 챙김을 위한 달력과 포스트북, 놀이치료를 위한 자석 다트, 개인상담에 활용할 수 있는 아들러 심리학 기반의 성격유형카드로 구성돼 있어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위기청소년들에게 마음돌봄키트가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위기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로 밝고 건강한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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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