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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2024 MBC 방송 연예대상이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 여파로 결국 행사를 완전 취소했다. 추후 개최날은 미정이다.
행사는 비공개로 진행한다는 방침이었으나 국민적 정서를 고려해 결국 행사 자체가 취소되는 것으로 결정했다.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은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전현무, 혜리, 이장우의 진행으로 개최될 예정이었다.
연예계도 애도 물결이 일고 있다.
예능인 하하는 "정말 너무 힘든 날입니다. 희생자분들의 삼가 고인의명복을 빌겠습니다. 가늠할수 없는 고통을 겪고 계실 유가족분들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라고 애도했다. 박나래와 박명수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했고, 송은이는 "하늘의 위로가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라고 바랬다. 이상민은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 사고 희생자분들을 추모합니다. 어떤말로도 유가족분들께 위로가되기는 힘들겠지만.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항상곁에서 기도드리겠습니다. 너무 아픕니다"라고 추모했다.
한편 이번 사고는 29일 오전 9시 7분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이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 외벽과 충돌하며 발생했다. 이로 인해 항공기는 전소됐고 181명 중 구조된 2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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