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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이혼 소송을 시작한 지 8년 만에 완전히 갈라섰다. 이 과정에서 브래드 피트의 29살 연하 연인인 주얼리 디자이너 이네스 드 라몬이 영향을 미쳤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반면, 브래드 피트 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나 이혼 확정 배경에 이네스의 영향이 있었다는 보도가 이어지며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8년간 자녀 양육권 분쟁, 프랑스 포도밭 재산 분쟁 등을 포함한 여러 법적 갈등을 이어왔다. 특히 2016년 개인 비행기 안에서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와 자녀들에게 신체적, 언어적 폭력을 휘둘렀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갈등이 격화됐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