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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3라운드가 돼서야 MVP가 바뀌었다.
남자부 비예나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15표(레오 8표, 허수봉 4표, 니콜리치·황택의 각 1표, 기권 2표)를 획득해 2019~2020시즌 2, 5라운드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 라운드 MVP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비예나는 KB손해보험이 3라운드를 5승 1패로 마치는 데 앞장섰다. 득점 1위(149점), 공격 2위(성공률 58.93%), 퀵오픈 1위(77.78%)에 이름을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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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GS칼텍스 지젤 실바(177점)에 이어 득점 2위(155점), 공격 1위(성공률 52.76%)에 이름을 새겼다. 또 메가는 팀 내 원투펀치 반야 부키리치(세르비아)와 함께 팀의 3라운드 전승을 이끎과 동시에 팀 전신인 KT&G 시절 2008~2009시즌에 세운 구단 최다 8연승을 16시즌 만에 타이하는 데 일조했다.
3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 1월 9일(목)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전력과 KB손해보험 경기에서, 여자부는 1월 10일(금)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GS칼텍스와 정관장 경기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