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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연령별 대표 출신 특급 유망주 김현민 백가온 김유래를 신인 선수로 영입해 내실을 다진다.
측면에서 저돌적인 돌파로 마무리까지 지을 수 있다는 게 강점이라고 밝힌 김현민은 "프로 첫 팀이 부산 아이파크라는 것에 너무 감사하고 감회가 새롭다"며 "어린 모습은 이제 버리고 팬분들께서 제 플레이를 보시고 '얘 뭐지?'하고 느끼실 수 있도록 패기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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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에서 수비 가담과 후방 빌드업 시의 움직임을 배웠다고 밝힌 백가온은 부산 중앙중을 졸업해 부산 지역과 인연도 있다. 입단 각오를 묻는 질문에는 머리 박고 뛰겠다는 간단명료하고 패기 있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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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래는 입단 소감으로 "어릴 때부터 꿈꿨던 프로팀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부산 아이파크라는 명문 팀에 입단한 만큼 뒤처지지 않게 준비 잘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6년생의 특급 유망주 3명을 영입한 부산은 오는 3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전력을 가다듬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