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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길음2동주민센터 신청사 '첫 삽'…2026년 준공

기사입력 2024-12-20 15:53

[성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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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19일 길음2동주민센터 신청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1981년 건립된 기존 길음2동주민센터는 노후한 데다 안전상 우려도 제기돼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2천349㎡ 규모로 지금보다 4배 이상 커진다. 1층에 들어설 청소년시설은 방과 후 청소년들의 휴식과 소통의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17대의 주차 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신청사는 안전과 편의, 약자 배려 요소를 모두 갖춘 공용청사로서 주민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rince@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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