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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한국과 베트남의 메리어트를 대표하는 요리사가 협업한 미식 코스요리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묵은지 등 발효 재료를 바탕으로, 신선한 제철 채소와 허브, 테크닉이 결합한 5코스와 8코스짜리 프렌치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의 향긋한 쌈 채소와 매콤한 쌈장, 묵은지를 곁들인 제주 흑돼지 바비큐를 비롯해 새우 물회, 마늘과 생강을 곁들인 전복 보리죽 등 어디서도 맛볼 수 없었던 창의적인 요리가 준비됐다.
끝으로 다크 초콜릿과 와인에 조린 배, 코코넛 크럼블로 만든 초콜릿 크림 배 등이 디저트로 나온다.
JW 메리어트 관계자는 "양국을 대표하는 요리사의 의기투합은 초호화 미식 여행을 즐기는 이들에게 감각을 확장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polpo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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