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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로 발전설비 고장 예방…서부발전 예측진단센터 개소

기사입력 2024-11-19 09:57

[한국서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최신 디지털 기술로 발전설비 이상징후를 찾아내 고장을 예방하는 발전설비 예측진단센터가 충남 태안 본사에서 운영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국가적 손실을 초래하는 발전설비 고장을 막기 위해 가상모형(디지털 트윈), 인공지능 예측진단 기술 등을 적용한 통합운영체계 '와이즈'(WISE·Western Power Intelligent & Smart Engine)를 개발했다.

이정복 사장은 "인공지능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통해 유틸리티 산업의 예측진단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서부발전이 앞장서겠다"며 "경기 성남 판교에 위치한 서부 디지털 기술공유센터와 연계해 발전설비 신뢰도를 끌어올리고 내실 있는 사업화 사례를 일궈내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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