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나친 상술이라며 OO데이에 대한 문제의식이 확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이색 기념일을 챙기는 소비트렌드가 놀이 문화로 자리 잡은 듯 보인다.
세븐일레븐은 같은 기간 빼빼로 데이 관련 매출이 50%, 지난 11일 당일은 100% 각각 증가했다. 이마트24 역시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매출은 6%, 지난 11일 당일에는 49% 늘었다.
주요 판매처는 오피스 지역, 대학가, 산업지대 등 다양했다. 매출이 높은 시간대는 퇴근 시간대인 오후 5∼8시, 출근 시간대인 오전 7∼9시 사이였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