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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는 지난 5일 기준으로 겨울철 대구지역 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이 31.0%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하지만 동시 접종을 권장한 인플루엔자 접종률(71.1%)과 비교하면 접종률이 한참 낮다.
시는 65세 이상, 감염 취약 시설 종사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 중인 가운데 겨울철 유행에 대비해 감염 취약계층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는 인플루엔자와 마찬가지로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매년 달라지기 때문에, 이전에 확진 경험이 있거나 백신 접종을 했더라도 이번 절기 변이 바이러스에 맞춰 새로 개발한 백신으로 다시 접종받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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