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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장기적 성장을 위한 투자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마련된 재원으로는 제약사업 강화를 위한 공장 및 설비 증설, 전략적 필수 의약품 확보·공급·유통 사업 확장, 장기적인 국가 및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 투자 등을 추진한다.
보령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를 대규모로 소각할 계획"이라며 "배당가능이익을 재원으로 취득한 자사주를 소각하는 것으로 자본금 감소는 없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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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