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포스테코글루는 경질되고, 맨유는 강등될 거야" 축구매체 2025년 예측

윤진만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03 01:47


"포스테코글루는 경질되고, 맨유는 강등될 거야" 축구매체 2025년 예측
로이터연합뉴스

"포스테코글루는 경질되고, 맨유는 강등될 거야" 축구매체 2025년 예측
AP연합뉴스

"포스테코글루는 경질되고, 맨유는 강등될 거야" 축구매체 2025년 예측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 축구매체가 올해 토트넘의 감독 교체를 예측했다.

풋볼365는 2일(한국시각) '포스테코글루의 해고, 아스널 무관, 맨유 강등 등 2025년 축구계 예측'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이 감독을 교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매체는 '안도니 이라올라 본머스 감독은 엄청난 잠재력을 증명했다. 본머스는 기대를 뛰어넘어 현재 유럽클럽대항전 진출권을 노리고 있다. 본머스는 여러 면에서 토트넘이 원하는 경기를 펼치고 있다. 공격적이고, 에너지 넘치고, 다이내믹하고, 단호하다. 무엇보다 한 가지 철학과 플레이스타일에 이상하리만치 집착하지 않는다. 본머스는 부상 위기에 더 잘 대처하고 있으며, 역경을 헤쳐나가려고 하기 보단 역경에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동정할 만한 부분은 있다. 부상, 손흥민의 폼 하락, 해리 케인의 이적, 다니엘 레비의 존재 등이다. 그렇다고 해도 토트넘은 너무 오랫동안 기준을 밑돌고 있다. 상황이 지속 가능하거나, 나아질 것이라는 암시도 없다. 감독은 흥미로움에 대해 말하지만, 너무 자주 그의 팀, 선수, 팬이 희생을 강요당한다'고 덧붙였다.

풋볼365는 '현재 4위팀(본머스)이 승점 6점 낮은 팀(토트넘)에 감독을 넘기는 것은 우울한 일이 될 수 있지만, 그것이 먹이사슬의 본질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은 이라올라 감독은 토트넘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감독처럼 느껴진다'고 이라올라 감독을 사실상 '추천'했다.


"포스테코글루는 경질되고, 맨유는 강등될 거야" 축구매체 2025년 예측
로이터연합뉴스
이 매체는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하겠지만, 자유계약 대상자 세 명 중 한 명을 놓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언급한 3명은 모하메드 살라,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다. 아스널은 무관에 그치겠지만, 뉴캐슬은 무관을 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맨시티의 부활, 첼시의 유럽클럽대항전 진출권 실패, 그리고 맨유가 강등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풋볼365는 '우스꽝스럽게 들리지만 기록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이 임명된 이후로 맨유는 승점 7점만을 기록했다. 오직 레스터시티(4점), 사우샘프턴(2점)보다 더 많은 포인트를 쌓았다. 여기에 재정적 무능력으로 1월에 누가 영입될지 헤아리기 어렵다'며 '맨유에서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다는 것은 받아들여지지만, '더 나쁘다'는 것이 실제로 얼마나 나쁜지 아직 깨닫진 못했을 것이다. 웨인 루니에게 좋은 소식은 그가 곧 챔피언십에서 직업을 구할지도 모른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