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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결혼 준비로 행복했던 심현섭의 애정전선에 위기가 닥쳤음을 예고했다.
제작진이 "이번에는 결혼하셔야죠?"라고 질문하자, 심현섭은 "해야죠"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여기에 '결추위(결혼 추진 위원회)' 멤버인 심현섭의 소속사 대표도 심현섭♥정영림 커플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봐 온 인물답게, 두 사람의 사랑의 결실(?)을 기대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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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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