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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황희찬을 향한 인기가 뜨겁다. 옛 스승까지도 영입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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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12월 '황희찬은 여전히 몇몇 클럽의 2025년 영입 후보에 올라 있다. 울버햄튼은 지난여름 황희찬에 대한 올랭피크 마르세유의 2,500만 유로(약 375억 원) 제안을 거절했다. 이번 시즌 울버햄튼은 복잡한 상황에 처해 있다. 이에 따라 황희찬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활발하다'라며 겨울 이적 가능성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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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황희찬이 EPL 무대에서 보여준 활약을 고려하면 여러 팀의 영입 관심은 당연하다. 2023~2024시즌 게리 오닐 감독 체제에서 황희찬은 뛰어난 득점력을 과시하며 주전으로 어렵지 않게 도약했다. 시즌 도중에는 리그컵 3라운드 입스위치전, 맨체스터 시티전, 애스턴빌라전, 본머스전, 뉴캐슬전, 셰필드 유나이티드전까지 무려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적립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황희찬은 공식전 31경기에서 13골 3도움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황희찬에 대한 여러 팀의 관심이 등장하고 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코리안가이'를 향한 뜨거운 영입 의지가 이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