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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의학박사 홍혜걸이 현재 살고 있는제주도 전원주택이 배우 김승우, 김남주 부부에게 매매한 사실을 밝혔다.
여에스더는 "남편이 이렇게 방송을 하면서 기다리는 걸 본게 처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홍혜걸은 "두 분이 오신다고 해서 어제 꽃을 심었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홍혜걸은 "여기가 김승우 씨의 집을 산 거다. 그때 여기 살지를 않으셔서 거미줄이 쳐 있었고 물이 샜다. 유령의 집 같았다. 그래서 싸게 구입했다. 제 손길이 안 닿은 데가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때 여에스더는 "혜걸 씨 손길? 정원 관리 전문가가 와서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여에스더는 "계약을 남편이 가서 김남주 씨와 했는데 다음해에 김남주씨가 왔는데 안면인식 장애가 있어서 김남주 씨를 보고 '앞집 아주머니세요?'라고 해서 김남주 씨가 놀라서 가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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