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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이 11월 17일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함께 결혼을 장려하고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커플 매칭 프로그램 '굿바이 나만 솔로, 커플 열차'를 부여 일원에서 진행한다. 저출산, 고령화, 인구소멸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극복하고자 지난해 12월 첫 운영 이후 올해로 두 번째로 진행된다.
행사는 부여군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참가 신청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남녀 각 15명에 대한 신원 확인 절차를 거쳐 최종 참가자는 11월 5일 개별 통보 예정이다.
김시섭 코레일관광개발 대표는 "다양한 상품 운영을 통해 결혼 장려 분위기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