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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 그룹이 11월 14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BBQ 빌리지 청계광장점'에서 치킨과 위스키를 함께 맛볼 수 있는 페어링(Pairing) 행사를 진행한다. 치킨과 위스키의 조합을 즐길 수 있는 자리다. 위스키는 코로나19 이후 인스타그램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해 즐기는 문화가 유행하며, 중년 남성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을 넘어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BBQ는 이같은 소비 트렌드에 맞춰 치킨에 위스키를 곁들인 세트 메뉴들을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섰다.
10월 31일에는 '2024 Campari Red Hands Korea(캄파리의 한국 바텐더 대회)'에서 우승한 박태우 바텐더가 직접 조주하는 하이볼을 즐길 수 있다. 내달 1일에는 와일드 터키 앰버서더가 진행하는 공연도 볼 수 있다.
BBQ 관계자는 "MZ세대의 새로운 음주 문화 변화에 맞춰 치킨과 위스키라는 새로운 조합을 선보이게 됐다"며 "'치맥', '치쏘'라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