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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도내 민간정원 7곳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풍경 좋은 정원'으로 경남 제4호 물빛소리정원(통영시 도산면 수월리)이, '쉼이 있는 정원'으로 제1호 섬이정원(남해군 남면 평산리)과 제26호 카사벨라정원(김해시 율하동)이 선정됐다.
'전통과 예술 정원'으로 제6호 그레이스 정원(고성군 상리면 동산리)이 포함됐다.
'즐기는 정원'으로는 제9호 하미앙정원(함양군 함양읍)과 제2호 해솔찬 정원(통영시 도산면 저산리)이 선정됐다.
'색다른 정원'에는 제20호 동백커피식물원(통영시 도산면 원산리)이 이름을 올렸다.
민간정원은 일정 규모를 갖춘 법인·단체·개인이 조성한 정원이다.
도내에는 제1호부터 제39호까지 총 39곳이 등록돼 운영 중이다.
연간 80만명이 찾는 지역 거점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ksk@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