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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대형 아쿠아리움에서 관객들에게 배설물을 뿌리는 고래의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잠시 후 나타나 점프를 한 범고래가 물 위로 떨어지자 물과 섞인 배설물은 관객들에게 쏟아졌다. 피할 겨를도 없이 배설물 세례를 받은 것이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충격, 혐오, 즐거움이 섞인 공연이다", "다시는 앞자리에 앉고 싶지 않다", "평생 한 번뿐인 경험", "옷값 피해 청구는 누구에게?" 등의 댓글이 게시됐다.
씨월드의 마지막 범고래이지만 수명으로 봤을 때 앞으로 수십 년은 더 머물 것으로 보인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