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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무려 12명의 남학생과 성관계를 가진 20대 여교사가 붙잡혔다. 그녀는 체포 당시 임신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1년 6개월 전부터 전자담배와 술을 주면서 학생들을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재까지 관계를 맺은 학생을 12명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더 늘어날 수 있다고 했다. 피해자가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신고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교내에서의 성행위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녀가 체포되기 전 일부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지나치게 교사와 친밀한 점을 의심했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