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이 최근 발표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 발표에서 잇따라 1등급을 받으며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급성 상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 ▲급성 하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 ▲주사제 처방률 ▲ 처방 건당 약 품목 수 등 4가지 분야로 이뤄진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에서도 모두 1등급을 받았다. 항생제를 적게 처방하면서 좋은 치료 결과를 보인 것을 입증한 것. 또한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도 종합점수 99.9점을 획득하며 3회차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유탁근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다양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연달아 획득하며 안전하고 신속하게 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특히 19년째 1등급을 유지 중인 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오랜 기간 우수한 진료진과 체계적인 진료 프로세스가 이뤄온 값진 성과인 만큼 앞으로도 생명과 직결된 중증 질환을 책임지는 핵심 의료기관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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