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관광개발이 일본 골프 여행 수요에 맞춰 추석 연휴(9월 17일 출발)에 떠나는 '일본 골프 크루즈 상품'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일본 골프 크루즈 상품은 한국에서 출항하는 최대 크루즈인 11만 4500톤급의 전세선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호를 이용한다. 63빌딩을 눕혀 놓은 길이보다 40m가 더 긴 290m에 달하는 코스타 세레나호는 내부에 대극장과 실내외 수영장을 비롯해 카지노와 헬스장까지 갖추고 있어 크루즈 안에서 모든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일본 골프 여행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골프와 함께 프리미엄 크루즈를 즐길 수 있는 일본 골프 크루즈 상품을 기획했다"며 "12년 간의 전세 크루즈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승선부터 하선 때까지 한순간도 놓치지 않는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