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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의 호텔 부문(해비치 호텔 제주)이 '그린키(Green Key)'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린키는 환경교육재단(FEE)과 유엔(UN) 산하 세계관광기구가 협업해 친환경 경영활동을 실천하는 관광·서비스업 사업장에 수여하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이다. 인증을 얻기 위해서는 환경 관리, 에너지 절감, 폐기물 저감 등 총 75개의 필수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환경친화적인 경영활동을 전개하는 관광ㆍ서비스업계 사업장이란 증명서인 셈이다.
한편 해비치 제주는 그린키 인증 획득을 기념해 9월 30일까지 '그린키 인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친환경 여행을 실천할 수 있는 '체크인 그린 패키지'를 이용하면 1박당 객실료 5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호텔 안의 베이커리 카페 '마고'에 개인 텀블러 및 컵을 이용할 경우 아메리카노와 카페라테를 50% 할인해 준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