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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의 한 여성이 원피스 구매 후기 사진을 온라인에 올렸다가 판매자로부터 삭제 요청을 받았다.
몸에 초밀착된 원피스가 너무 마음에 든 그녀는 사진과 함께 호평이 담긴 리뷰도 달았다.
며칠 후 여성은 온라인 쇼핑몰로부터 사진 삭제 요청을 받았다.
여성은 그 이야기를 듣고 창피함과 구매 후회감으로 결국 리뷰 사진을 삭제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여성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옷을 입어봤다면 상황이 달랐을 것", "쇼핑몰은 구매자의 체형을 심사하겠다는 건가?", "일반인이라면 이 정도 배가 나오지 않나?", "구매자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다" 등 비판적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