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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에서 살아있는 뱀 100여 마리를 들고 입국하려던 남성이 적발됐다.
꿈틀거리는 꾸러미를 열어본 직원들은 아연실색했다.
각각의 꾸러미에는 화려한 색상과 다양한 모양의 살아있는 뱀이 가득했던 것이었다. 세어보니 총 104마리였다.
세관은 해당 남성을 상대로 조사 중이며 법에 따라 처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국 검역법상 승인을 받지 않고 외래종을 임의로 들여오거나 살아있는 동식물을 반입하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