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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미국의 6세 소녀가 오빠가 휘두른 배드민턴 라켓에 맞아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구조 헬리콥터로 긴급 이송되어 병원에서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의료진은 "뇌 기능이 사실상 중단되었으며 회복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전했다.
끝내 소녀는 지난 5일 세상을 떠났다.
이어 "딸의 사랑스러운 모습과 아름다운 영혼을 가족 모두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세상을 떠나기엔 아직 어리다", "오빠도 상당한 트라우마를 겪을 것 같다" 등의 댓글을 게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