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7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미국의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최근 SNS에 "우리의 대리모 여정을 모두 알고 있겠지만, 최근 임신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오늘 대리모와 함께 병원에 갔고 우리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향후 셰릴은 대리모로부터 아이를 입양할 계획이다.
하지만 대리모가 다른 파트너와 성관계를 맺은 것이 밝혀지자 이듬해 계약을 파기했다고 한다. 이후 2명의 대리모를 동원했지만 실패했고, 4번째 대리모를 통해 드디어 임신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셰릴은 이미 30~40대 자녀 7명과 손주 17명을 두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결혼하면서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낳기로 결정했지만, 온라인상에서 "셰릴이 엄마가 되기에는 너무 늙었다"는 악플에 시달려왔다. 하지만 그럼에도 두 사람은 행복한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지금까지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